
지금은 여력(餘力)이 없어 난초에 전념하지 못한다. 어떤 취미든 돈과 시간이 투자 되지 않음은 없다. 난초 또한 본인의 난초에 대한 애정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은 기본이다. 이렇듯 튼실한 기초 위에 시간과 재화를 공여하였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효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라는 환경적 제약과 아내를 비롯한 식구들과의 타협과 이해 등 제반 문제로 이만큼을 유지함도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난초의 생육조건으로는 물과 바람 그리고 햇빛 조절이 주요 관건이다. 이 세가지만 어느정도 충족이 된다면 난초 키우기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좁은 베란다. 이곳이 유일하게 나에게 주어진 공간이다. 이 제한된 공간을 활용하여 난을 키워야 하는데, 더욱 어려움은 물주기다. 이 곳에는 물이 들어가면 안되니까 반드시 옆 칸으로 이동하여 물주기를 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 포기도 실패하지는 않았다.

처음 공부삼아 시작한 우리 고유의 민춘란 몇 분. 향기가 좋아 모은 몇개의 중국난분. 그리고 일본난 한분. 나머지는 소심 종류의 우리춘란이다.
꼬마 니콜라 엔젤아이 백씨네박씨네 손끝으로 만드는 행복 와이에이치j21 내 손으로 만드는 인형 칼리스타 구두패션연구소 건축의 끝 사탕베게와구름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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